○이준호 의원 존경하는 최봉환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정미영 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준호의원입니다, 최근 코로나 팬더믹으로 저희는 공황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은 10만 명을 넘어섰고요. 정말 두려운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팬더믹 상황에서 저희 공무원들과 선출직의원들의 기능과 역할은 정부의 방역지침을 구민께 안내하고 또 구민들께서 위반사항 없이 이행하실 수 있도록 안내 드리고 지도하는 것일 겁니다. 특히, 우리 공무원이나 선출직 의원들은 일반인들보다 더 높은 방역윤리를 적용받고 있습니다. 구민들께 많은 사람이 모이지 않아달라고 당부 드리고 있으며, 거리두기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저희들입니다. 하지만, 타 지자체에 근무하는 선출직들 의원들의 사례에서 보기 좋지 않은 사례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구민께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 않게 해달라고 호소해놓고서는 본인의 차기 선거를 준비하기 위해서 사실상의 출마선언인 출판기념회를 여는 사례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물론, 방역지침을 잘 준수했고 규정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구민들께 행사를 지양해달라고 호소하는 사람이 출판기념회를 열어서 세를 모은다는 것은 참으로 위선적인 행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현시점에서 이뤄지는 선출직들의 출판기념회는 명백히 규정에는 문제없으나 상식적으로 잘못된 행동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 드리면 현 시점에서 이루어지는 선출직들의 출판기념회는 아주 비상식적이며 위선적인 행동입니다. 이러한 작태는 내편 네편 상관없이 무조건 비상식적인 행동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우리 금정구의회 선출직들만큼은 차기 선거를 위한 출판기념회나 혹은 유사 행사를 열어서 코로나 확산에 일조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