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방송
| 제322회 조준영의원 5분자유발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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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의회사무국 | 등록일 | 2025/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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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 회의 규칙 제38조의 규정에 의거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신 조준영 의원의 발언이 있겠습니다. 조준영 의원께서는 발언대 앞으로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준영 의원 민주당 조준영입니다. 오늘 저는 우리 금정구가 직면한 청년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부울경 메가시티의 청년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부산은 올해 8월 기준, 노령화율 24,8%, 금정은 27.8%로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최근 금정구는 부산 자치구 중 인구 순유출 순위 1위, 청년 중심의 인구 감소 추세가 뚜렷합니다. 24년도 부산 청년 유출은 전체 유출 인구의 63%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인구 감소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도시의 미래 경쟁력이 사라지고 있다는 위험 신호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금정구는 부산대학교가 있음에도 청년 정착률이 낮습니다. 졸업하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청년이 정착하는 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위기는 극복하면 기회입니다. 금정구는 부산대학교라는 강력한 교육 인프라를 가지고 있고, 부산 도심과 경남권을 연결하는 교통 결절점으로서 지정학적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이 잠재력을 현실화할 때입니다.
최근 금정구도 청년과 부산대학교 인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행사 중심이고 단발적입니다. 청년정책위원회와 정책네트워크는 청년 참여의 측면에서 의미가 있지만 청년이 정책 주도권을 갖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금정구 미래경쟁력은 청년에 달려 있습니다. 더 도전적이고 더 주도적이고 더 집중적인 청년 전략이 필요합니다.
금정구 청년혁신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할 전략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부산대 중심의 청년문화특구 조성입니다. 리빙랩 캠퍼스를 통해 대학 연구와 지역 현안을 연결하고 학생 창업 빌딩을 설립해 무료 사무공간, 멘토링, 투자 연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합시다. 특히 시와 정부, 학교와 협력해 AI, 핀테크, 창의 산업에 특화된 코워킹 공간과 인큐베이터를 설립해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둘째, 금정구의 부울경 메가시티 교육 허브화입니다. 부산대학교를 중심으로 부울경 3개 시도 주요 대학이 공동 연구·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부울경 통합 온라인 교육 시스템 개발을 주도하는 것입니다.
또 동남아시아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IT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교육 허브로 확장합시다. 이를 통해 현재 금정구에 유학 온 4,000명을 3년 내 해외 유학생 1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해봅시다.
셋째, 청년 생활 인프라를 조성입니다. 30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전세자금 무이자 대출, 해외 교환학생과 국내 학생이 함께 거주하는 글로벌 기숙사 복합시설 조성으로 청년이 실제 정착하도록 합시다.
24시간 운영되는 카페와 스터디 공간을 설치합시다. 저렴한 공연장과 메이커 랩 등 창작 인프라 확충으로 문화적 기반을 강화합시다.
단계별 사업을 상상해 봅니다. 2026년부터 2027까지는 기반을 조성합니다. 부산대 캠퍼스타운 2.0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장전동 청년 문화거리 1차 구간을 조성합니다. 금정구 청년 자치위원회를 설립하여 청년들이 직접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듭니다.
2027년부터 2년간은 본격적인 추진 단계입니다. 에듀테크 특화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청년 창업 빌딩을 운영합니다. 부울경 교통 통합 카드를 시행하여 3개 시도를 자유롭게 오가며 활동할 수 있는 메가시티 청년 패스를 도입합니다.
2029년부터 2년간은 성과 확산 단계입니다. 'GEUMJEONG MEGACITY HUB'라는 글로벌 브랜드를 구축하고 금정을 부울경 메가시티 청년 수도로 선언합니다. 동아시아 교육-혁신 허브로서 금정구 청년 정착률 20% 개선과 청년 인구 증가율 20% 달성을 이뤄냅니다.
이 모든 계획의 성공을 위해서는 몇 가지 핵심 조건이 필요합니다.
첫째, 혁신적 정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현실 안주에서 벗어나 청년 정책을 실질적 투자 영역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둘째, 재정 혁신이 필요합니다. 부울경 메가시티 특별회계를 조성하고, 중앙정부 지역균형발전 예산의 우선 배정을 받아야 합니다. 3개 시도 공동 출연금을 조성하고, 민간 투자 유치를 위한 특별구역 세제 혜택을 마련해야 합니다.
셋째, 민관협력의 혁신이 필요합니다. 부울경 메가시티 청년위원회 금정구 본부를 설치하고, 청년 정책 예산의 30% 이상을 청년이 직접 집행에 참여하는 참여예산제를 도입해야 합니다.
금정구는 지금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서 청년이 모이는 도시로 바꾸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부산대와 부울경의 강점을 현실로 만들 정치적 의지와 실행력이 필요합니다. 청년을 위한 도시, 그것이 곧 금정구의 미래 경쟁력입니다.
오늘 제안한 금정구 청년혁신도시 조성 전략이 실현된다면 금정구는
(발언 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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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부울경 메가시티의 청년 혁신 수도로 거듭날 것이며, 동남권 전체의 청년 유입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금정구 청년들의 꿈이 현실이 되고, 우리 지역이 진정한 혁신의 터전이 되는 그날을 위해 함께 나아가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일시 : 2025. 11. 13.(목) 11:00 - 장소 : 본회의장 - 발언의원 : 조준영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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