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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도서]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작성자 금정도서관 등록일 2015/11/04
저자 더글라스 케네디
출판사 밝은세상
출판년도 2014
청구기호 843-케19스
첨부파일 스테이트오브더유니언.jpg (56 kb)
스테이트오브더유니언.jpg
자기 자신의 삶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빅 픽처》의 저자 더글라스 케네디의 장편소설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이 소설은 1960년대 중반에서 1970년대 초반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한 1부와 2003년을 배경으로 한 2부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자신의 이름보다는 '누구누구의 딸'로 더 알려진 삶을 살던 한나가 부모로부터 벗어나 자신의 길을 가고자 서둘러 결혼하고 익명성과 사생활이 보장되지 않는 시골마을에 정착한 뒤 남편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살아가는 1부, 딸의 실종과 동시에 30년 전 단 한 번 외도한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며 큰 파문에 휩싸이는 중년이 된 한나의 이야기를 담은 2부에서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가야 할 길을 찾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베트남전 반대운동을 이끌며 매스컴의 총아가 된 아버지와 뉴욕갤러리에서 매년 개인전을 열 만큼 널리 인정받는 화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스스로를 부모와 달리 특별한 재능을 타고 나지 못한 존재로 인식하면서 자라온 한나는 졸업도 하기 전에 댄과 결혼해 곧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한다. 그러나 곧 남편에 대한 애정이 식은 채 우울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 댄이 시아버지 임종을 보러 고향에 간 사이 한나는 아버지로부터 젊은 급진주의자 토비어스 저슨을 집에서 지내게 해줬으면 한다는 부탁을 받게 된다. 한나는 남편 댄에게 그런 사실을 전화로 이야기하고 그를 집에 머물게 한다. 대화 상대라고는 없이 외로운 생활을 해오던 한나는 저슨의 유혹에 넘어가 이틀 동안 열정적인 섹스에 탐닉한다.

시카고 국방부청사를 폭파한 범인들을 숨겨준 혐의로 FBI의 추격을 받던 저슨은 한나를 이용해 캐나다로 도주하려 한다. 저슨과의 외도가 발각될 경우 더 이상 아들 제프리를 볼 수 없게 될 것이란 불안감에 휩싸인 한나는 결국 저슨을 국경 너머 캐나다까지 피신시킨다. 그 일이 있은 지 30년의 세월이 지나고 겉으로 보기에는 대단히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삶을 살아가던 한나의 삶은 다시 위기의 격랑 속으로 빠져든다. 유부남 의사와의 실연에 절망한 딸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저슨과의 외도가 저슨의 책을 통해 공개되면서 황색 저널리즘의 무자비한 공격을 받게 된 것이다. 매스컴은 물론 가장 힘이 되어주어야 할 가족마저 등을 돌린 상황에서 한나는 친구 마지의 도움을 받아가며 부당한 폭로에 맞서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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