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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도서]오후 세 시, 그곳으로부터
작성자 금정도서관 등록일 2016/03/04
저자 최예선 지음 ; 정구원 그림
출판사 지식너머
출판년도 2014
청구기호 814.6-최64오
첨부파일 오후세시그곳으로부터.jpg (11 kb)
오후세시그곳으로부터.jpg
매일같이 걷는 이 도시와 조금 더 가까워지는 ‘서울 예술 산보’!

『오후 세 시, 그곳으로부터』는 오후 한나절, 서울을 품은 예술가들이 머물렀던 멋진 서울에 대하여 나직이 이야기하는 책이다. 서울에 머물며 서울에 대한 글을 쓰고자 했던 저자는 이 도시를 걸으며 만난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종로나 광화문 네거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덕수궁 돌담길과 서촌 등 무심코 걷던 길 위에서 수많은 과거 시대를 반추한다. 때로는 그들이 남기고 간 빈 터 위에서, 또 어떨 대는 건물이나 가옥에서, 그것도 아니라면 그들이 남긴 메모나 물건을 통해 그들이 살았던 오후 세 시, 서울에 대해 묻는다.

박경리, 고희동, 박수근, 윤동주, 나혜석, 권진규, 박완서 등 시대의 불안을 가장 민감하게 감지하는 존재들은 서울을 어떻게 바라봤을까. 저자는 유년의 시간부터 지금까지 내 곁에 머무르고 있는 예술가들을 소환하여 서울의 거리를 활보했고, 이를 ‘예술산보’라고 부른다. 지금의 명동 및 소공동 일대와 모던 보이가 등장했던 1930년대 경성 시대의 소공동은 저자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교차되듯 새롭게 눈앞에 펼쳐진다. 나혜석이나 전혜린과 같은 인물들을 불러들여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거나 옆에서 밀착 취재를 하기도 한다. 그리하여 인물과 장소를 기억하고 서울의 골목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선사한다. 매일같이 걷는 이 도시와 조금 더 가까워지는 길, 낭만적인 ‘서울 예술 산보’ 코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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