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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잔 2

타잔 2

  • 상영등급 전체관람가
  • 상영시간 71분
  • 장르 애니메이션
  • 감독 브라이언 스미스
  • 상영일시 7/23 (토) 오후 2시
아프리카 밀림의 한 구석에서 오늘도 타잔과 터크는 숲속을 온통 헤집고 다니며 장난에 정신이 팔려있다. 아기 고릴라 세 마리도 덩달아 신이 났다. 당연히 말썽이 생기기 일쑤고, 그럴 때마다 구박덩이가 되는 것은 언제나 타잔이다. 엄마 고릴라 칼라는 언제나 변함없이 타잔을 감싸주지만, 우두머리 커책을 비롯하여 다른 고릴라들이 민둥 고릴라 타잔을 바라보는 시선은 결코 곱지가 않다. 

철없는 타잔 역시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민을 한다. 다른 고릴라들처럼 빠르지도 못하고, 나무에서는 맨날 미끄러지며, 생김새도 다르다. 그렇다고 정글의 다른 동물 중에 자신과 썩 닮은 부류가 있는 것도 아니다. 어느날, 이동 중에 무리에서 뒤쳐진 타잔은 자신이 나쁜 고릴라이며, 엄마와 다른 고릴라들에게 짐만 될 뿐이라고 생각한 나머지, 무리를 떠나고 만다.

정글을 헤매던 타잔은 밀림을 쩌렁쩌렁 울리는 괴물 주고의 포효에 놀라 도망치다가 괴짜 늙은이 고릴라를 만난다. 울음소리만으로도 모든 밀림의 동물들을 두려움에 벌벌 떨게 만든 정체불명의 괴물 주고가 실은 괴팍한 성격의 이 늙은 고릴라였음을 알게 된 타잔은 그를 졸졸 따라다니며 자신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려달라고 조른다. 

기린처럼 키가 크지도 않고 코끼리처럼 힘이 세지도 않고, 날지도 못하고 바닷속에서 숨을 쉴 수도 없고…… 하지만, 주고는 타잔이 매우 영리하며 손재주가 뛰어나다는 점을 인정해주고, 딱히 정체를 알 수 없으니 주고로 받아주겠다고 한다. 주고의 제의에 타잔은 기뻐 날뛴다. 한편, 타잔이 죽은 줄로만 알고 상심에 빠져있던 칼라와 터크는 타잔의 목소리를 들었다는 탠토의 말에 타잔을 찾아나서는데……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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