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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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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건의드립니다
작성자	최*호	등록일	2020/08/15
금정도서관 열람실 개방 확대를 다시 건의드립니다 금정도서관장님! 이와 비슷한 내용의 민원에 대한 금정도서관 게시판 답변 내용을 보면 이렇습니다. “현재 도서관 개방시간 연장 등에 관하여 부산시 및 기타 공공도서관과 협의 중에 있으며 일정이 확정되면 도서관 홈페이지 및 청사내 안내문 부착등을 통해 알려드릴 예정이오니 도서관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번주 15, 16, 17일 3일 연휴지만 금정도서관은 하루만 문을 엽니다. 생활이 어렵고 이용이 절실한 입시를 앞둔 학생들과 직장에 취직하기 위해 시험을 준비하는 많은 젊은이들이 기장군에서 운영하는 정관도서관이나 기장도서관을 이용해야 합니다. 기장군은 군민들을 위해 십년째 열람실을 365일 개방하고 있습니다 명절 연휴에도 문을 열고 있습니다. 도서관 전체 개관은 책 대출 등 직원들 근무 때문에 어렵더라도 열람실 개방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오늘도 모레도 도서관 이용이 절실한 금정구 구민들은 인접한 기장군에 있는 도서관을 찾아가야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청년 실업은 사상 최대입니다. 모두가 어렵습니다. 저는 금정도서관이 가까이 있어 많은 수혜를 입었습니다 덕분에 기술자격증도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취득했습니다. 그래서 저의 이번 건의가 금정도서관을 이용하는 많은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작성자 금**** 답변일자 2020/08/20 첨부파일 질문에 대한 답변 안녕하십니까 금정도서관을 애용하고 많은 관심을 주시는 귀하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최근 부산에서는 독서저변의 확대와 독서문화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많은 공공도서관이 건립되고 그 수도 44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 금정구 역시 금정도서관을 비롯해 공립작은도서관 확충과 2021년에 금샘도서관 개관을 앞두는 등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인프라 조성이 한창입니다.   과거 공공도서관의 역할이 독서실의 기능을 닮은 열람실에 무게 중심을 두었다면 최근 공공도서관은 독서 기능과 지역 문화공간 기능을 병행한 종합 문화거점 역할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다만, 금정도서관은 1996년 개관한 구(久)도서관이다 보니 열람실 비중이 강한 도서관입니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량 은퇴와 청년 미취업자들의 대안적 공간으로 열람실 개방에 대한 확대 요구가 있어 2019년 3월부터는 매주 월요일(첫째주 월요일 제외)에도 열람실을 확대하여 개방 중입니다.   하지만 지역 자치구의 여건에 따라 공공도서관 운영에 차이가 있는 만큼 현재로서는 도서관 시설관리, 도서관 내 종사자들의 근로여건 등 제반사항을 감안 시 모든 공휴일에도 추가 확대하여 운영하기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음을 양지바랍니다.   더불어 최근 코로나19라는 전무후무한 비상사태를 맞아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장시간 체류하는 도서관 열람실의 공간적 특성상 전염병 확산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부득이 운영 제한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폭넓게 이해하시고 도서관 이용에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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