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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광산업에서 침례병원가는 도로의 사고다발지역 | |||
|---|---|---|---|
| 작성자 | 유*희 | 등록일 | 2008/11/17 |
| 진행 상태 | 완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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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태광산업에서 침례병원 사이의 길에 있는 아파트에 사는 아이를 셋 둔 부모입니다. 우리 아파트는 협성그린아파트 이고 2차선 좁은 도로 맞은편은 경보 아파트 입니다. 이 두 아파트(약 460세대) 있고 건축한지도 약 10여년으로 비슷해서 사는 주민들이 서로를 잘 알아 왕래가 잦습니다. 그런데 이 두 아파트 중간의 2차선에는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와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이 두 횡단보도 사이는 약 50~70m입니다.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바깥쪽으로 차량 방지턱이 하나 있고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바깥쪽으로는 약 100여미터 바깥쪽에 차량 방지턱이 하나 있습니다. 아파트 사이의 이차선이다 보니 지나가는 차량들이 신호를 지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신호등없는 횡단보도 바깥쪽의 방지턱도 멀리 있기에 차량들의 속도도 빠른편입니다. 제가 이 아파트로 이사온 이후(2000년에 경보아파트에 이사와서 2004년에 협성그린아파트로 이사)로 매해 교통사고가 있다는 소식을 계속 들었습니다. 올해들어 초등생 사고만 벌써 제가 아는 것만 2번 났고 두번째는 자매가 트럭에 치여 언니(약4~5학년)가 먼저 받치어 쓰러져 깨어나지 못하고 동생은 튀어나가 조금 떨어진 곳에 던져져 벌떡일어 났다가 쓰러졌습니다. 저는 사고는 나지 않았지만 자동차가 초록불일때 횡단보도를 건너는 우리 둘째아이(6세)바로 앞(거의 부딫힐뻔함 약5cm앞)에서 멈추었습니다 너무나 놀랐습니다. 이 두 아파트사람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두 아파트 사이의 횡단보도를 건널때는 초록불이라도 양쪽을 여러번 보고 나서 건너야 한다는 것을요. 그리고 신호등있는 횡단보도 바로 앞에 24시편의점 \'훼미리마트\'가 있기 때문에 차들이 그 앞에 대어 놓고 물건을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지나가는 차들이 신호를 기다리는 사람들(특히 아이들)을 보지 못하고 지나갈 신호가 아닌데도 그냥 지나가 버립니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앞의 전봇대에 \"사고다발지역\"이라는 푯말이 붙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지나가는 차들이 주의를 기울이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방지턱을 조금 더 만들어주시면(불법차량 찍는 카메라를 다는 것은 예산이 많이 드는 가요? 하지만 아이들의 생명이 우선입니다)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이지역의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공통된 바람입니다. 사고날때마다 모두 모여 뒤숭숭하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하지만 나오는 이야기는 경찰서에 민원을 제게 했는데 하나는 차량방지턱을 세우자는 편이고 다른 하나인 나이든 어른들만 사는 집에선 방지턱을 만들면 밤에 시끄럽다는 의견입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아도 사람들의 안전이 더 우선일 것입니다. 특히 차후 세대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생명입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방지턱을 세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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