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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의 외침 -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고함(鼓喊)! Ⅱ
작성자 강*찬 등록일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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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의 외침 -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고함(鼓喊)! Ⅱ

 

1592년 4월 15일 고니시 유키나가는 동래성 남문 밖에서 ‘戰則戰矣 不戰則假道’라고 협박했다. 이에 맞서 동래부사 송상현은 ‘戰死易假道難’이라 응전 태세를 보이며, 목숨을 받쳤다. 식민사학자 쓰에마쓰야스카즈가 2023년 5월, 부산시사편찬위원회를 앞세워 부산이 야마토 식민지 임나 땅이라고 협박해 오고 있다. 부산시장 박형준은 어떻게 응전하려는가.

 

부산시사편찬위원회는 2022년 4월 6일 새로운 『부산시사』 편찬계획서에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찾고 부산시민의 역사의식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부산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걱정되는 것은 『부산시사』 편찬에 부산의 자존심과 정체성은 사라지고 역사 식민지의 어두운 그림자가 덮쳐 오는 것을 보고 있다. 집필진의 논문 내용, 1989년 『부산시사』 내용, 『항도부산』의 논문 등이 일제강점시기 식민사학자의 주장과 같은 맥락으로 쓰여 있기 때문이다.

 

집필진의 논문 내용, 가야사 관련 10여 편을 살펴보자. 『일본서기』에 나오는 임나7국(비자발·남가라·녹국·탁순·안라·가라·다라), 침미다례, 임나10국, 임나4현, 임나4촌(다다라,수나라,화다,비지), 기문 등 임나가 한반도 가야에 있다고 주장하는 논문들이다. 김해와 부산 역시 야마토의 식민지 ‘남가라‘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위치 비정은 쓰에마쓰야쓰카즈, 이마니시류, 아유카이후사노신의 주장을 그대로 수용한 것이다. 음이 비슷하거나 글자 한 자가 같으면 그 위치를 마음가는데로 비정하는 식이다. 한자 문명권에서는 국명·지명이 같거나 음차·훈차·사음훈차·음상사로 유사한 곳은 얼마든지 있다. 일본열도에도 수없이 많다. 그러나 집필진과 편찬위원 역사교수·학자는 임나의 위치가 한반도에만 있다는 식민사학자의 주장을 전혀 비판하지 않는다. 이해할 수 없지만 유일한 의견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광복 후 일본열도에 임나가 있다는 시민과 학자들의 의견을 무시한 결과 오늘날 새로운 『부산시사』 편찬에도 조작된 임나의 위치를 그대로 적용시키고 있다.

 

1989년 『부산시사』 내용을 살펴보자. 부산시홈페이지 “향토사도서관 - 『부산시사』 제2편 통사“의 내용을 살펴보면, 이 또한 『일본서기』의 임나를 한반도에 위치한다고 한다. 임나일본부 핵심은 일본부가 어떤 ’의미‘를 가지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임나의 ’위치’가 어디에 있느냐가 핵심이다. 일본천황의 명을 받은 식민사학자들은 임나의 위치와 그 유적·유물의 근거를 찾기 위하여 김해 대성동, 고령 지산동고분군 등 전국의 산야를 도굴하고 파헤쳤다. 광복 78년이 지난 지금 임나가 한반도에 있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부산시는 식민사학자가 주장하는 가야가 임나라는 왜곡된 공공기록물을 삭제, 수정, 보안 등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덩달아 16개 구·군의 향토지에도 부산시립박물관에도 왜곡된 역사기사를 그대로 기록·전시하고 있다.

 

『항도부산』 학술지도 마찬가지다. 부산을 『일본서기』에 나오는 ‘남가라’로 비정하는 논문을 통과시켜 줬다. 논문을 작성하는 학자와 논문을 검증하는 부산시사편찬위원회 심사위원의 역사 관점이 같다. 심각한 것은 부산·경남의 역사교수·학자가 가야고분군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가야고분군연구총서』를 집필하면서 가야사를 말살하고 임나사를 한반도에 적용하는 참담한 일도 벌였다는 것이다. 우리 학자 스스로가 역사 매국행위를 하고 있다.

 

임나의 위치가 한반도에 있다면 『일본서기』 200년 조 신공황후가 삼한(고구려·신라·백제)을 정벌하여 식민지로 다스렸다는 것을 인정하는 꼴이고, 임진왜란과 일제강점 36년은 일본이 고토회복이라고 내세우는 명분에 농락당하는 꼴이 된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임진왜란 발생 전 ”진도의 거민 사을화동(沙乙火同)이 왜국에 투항하여 그들이 노략질하는데 향도 노릇을 했다“라는 기록이 나온다. 지금 사을화동(沙乙火同)이 왜국에 투항하여 향도 노릇 짓거리를 하고 있다. 보고만 있을 것인가. 부산시장 박형준은 집필진과 편찬위원을 전면 교체하고,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역사회복에 앞장서야 한다. 부산의 역사 자존심과 정체성은 가야·백제·신라·고구려가 우리 부산을 발판 삼아 일본열도에 진출한 역사를 찾는 것이고, 가야가 일본열도에 세운 임나의 위치를 찾아 『부산시사』에 기록하는 것이 진정한 향토사를 보존하는 길이 될 것이다. 그리고 잊지말아야 할 것은 식민사학을 추종하는 논리와 협박에 당당히 대응해야 할 것이며, 그 오만함과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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