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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 서동로 CCTV 설치를 반대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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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의회사무국 | 등록일 | 2022/02/18 |
| 첨부파일 | cctv설치를반대합니다(최종원의원).hwpx (9 k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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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문화복지도시위원회 최종원 의원입니다. 민원일선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신 교통행정과 직원 분들께 오늘 꼭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교통행정과는 민원 중에도 단속이나 통제 등 업무 성격상 주민에 대한 안 좋은 소리를 많이 듣는, 정말 힘든 일을 하고 계시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노고에 구민의 일원으로써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 또한 같은 문제로 우리 지역구 민원을 많이 접하고 있어서 그 어려움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게 된 것은 그래도 여러분들은 공무원이기에 지역주민의 고충을 심사숙고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서동교차로 공사가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의 우려가 제시되었으나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그 지역 교통여건이 전보다 나아졌다는 점에는 우선 감사드립니다. 다만,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건의사항 보고회 때 이미 말씀드렸던 부분을 좀 더 명확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은 서동 회전교차로 부근 cctv 설치를 반대합니다. 저 또한 반대하고 있습니다. 교차로에서 서동시장 쪽으로 공사기간 중에는 주차 공간이 아주 부족한 서동으로써는 불법주차가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청에서 cctv 설치를 계획하고부터 상인 포함 인근 주민들이 스스로 불법주차를 못하게 막기도 하고, 제가 cctv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 의견과 설치 하고자 하는 구청 사이에서 현수막으로 계도하자는 의견을 내었고, 실제 현수막이 부착된 이후로는 상시 불법주차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그런 현수막의 효과가 분명 있는데도 불구하고 예산이 있으니 cctv를 설치하겠다는 구청의 입장에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어쩌다 보면 가게에 물건을 싣고 내려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점심 때 손님이 잠깐씩 주차 할 수도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서동은 주차장 공간이 없습니다. 서동이 개발되고 온전한 도로가 될 때 까지 cctv설치를 유보해주십시오. 현재의 제 생각에는 서동의 도로와 교통여건으로 보면 2개 차선이 있는 면으로 주차를 허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앞서 행감 보고회 때 동료의원도 말씀하였듯이 행정집행이 예산이 있다고 무조건 집행 할 것이 아니라 상황이 변하면 그에 맞춰서 유동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수막 만으로도 이미 효과가 있지 않습니까? cctv를 설치하면 절대 어느 한쪽 만 단속 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한다고 해도 현장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항상 나를 지켜보고 있는 그 무엇이 있기 때문입니다. cctv설치 숙고해 주십시오. 안 그래도 코로나19로 이미 충분히 힘들지 않습니까? 주민들이 그럽니다. 제발 좀 살려 달라고. 그래서 부탁드립니다. 한 번 더 숙고해 주십시오. 예산이 있다고 꼭 집행해야 하는 것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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