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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 각종 공사 및 시설사업 사후관리 철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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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병철 | 등록일 | 2009/03/03 |
| 첨부파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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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주민도시위원회 박병철 의원입니다. 그리고 연초 동순방 등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직접 챙겨가며 살기 좋은 부자도시 금정을 위해 적극 땀 흘리고 계시는 고봉복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지난번 제180회 임시회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본 의원이 지적하였던 소공원 편의시설 관리 미흡 부분에 대해 신속하게 보수정비를 해주신 점 재삼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지만 현장을 둘러보면 그동안 수차에 걸쳐 제기된 바 있는 문제들이 아직도 개선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어 다시금 몇 가지만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지난해 하반기에 시공한 남문 입구 등산로 개설 공사장 일원인데, 우수받이와 배수로 시설이 취약하고 가장자리가 깨어진 부분도 있습니다. 만남의 광장 주변 배수로는 마감처리가 안된 듯 토사가 드러나 있습니다. 모두다 집중호우 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우기 전 보강이 필요하겠고 등산로 변 양측으로 맨땅이 노출된채 방치된 부분이 많은데 이곳에도 수목식재 등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2망루 지붕벽체는 탈색 부식상태가 심하고 석축일부는 파손 방치되고 있으며, 망루 앞 이정표는 고당봉과 남문의 방향표시가 잘못되어 등산객들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산소방파출소 앞 어린이놀이터 철제 울타리는 밑동 대부분이 노후 부식되어 임시로 덧댄 철근 등에 엉성하게 철사로 고정되어 있는데 어린이들이 매달리고 하면서 뒤틀림이나 붕괴의 위험이 높은 실정이며, 인근 공동주택 하수관이 파손되어 생활오수가 놀이터로 흘러드는 등 이용안전과 청결환경이 불량하여 개선조치가 시급합니다. 또 다른 곳의 소공원은 응급보수를 하였지만 아직도 도색 등 사후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주민이용에 불편이 있고, 일부 제거된 벤치상판 목재는 재활용이 가능한데도 공원 귀퉁이 바닥 등에 방치되어 있습니다. 장전동역 아래 온천천 산책로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만 자전거 보관대 일부와 벤치시설 등은 망실되거나 탈색되어 시설물의 내구연한을 단축하는 요인이 되고 있으며, 역사진입로 교각 하부도 심하게 얼룩져 환경상태가 불량합니다. 또한 신천교 북측 노변에는 두 곳의 목재 파고라가 설치되어 있는데 주민 쉼터인지 용도도 모호하고, 등나무 줄기는 전정 작업을 했지만 파고라 시설은 부식되고 기울어져 보기에도 흉하고 주민이용도 사실상 불가능해 보입니다. 흔히들 새집을 장만하기 위한 억만금의 돈보다 버스비 몇 백원 때문에 더 많은 불편을 느낄 때도 있듯이 대규모 도시계획사업에 앞서 도로변의 조그마한 휴식용 의자가 때로는 구민들에게 요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부분도 규모는 작지만 예산을 들인 공용시설인 만큼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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