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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 두구동 연꽃 소류지 관리상 문제점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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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재호 | 등록일 | 2007/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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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이현우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구정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고봉복 구청장님과 간부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구서남산지역 출신 강재호의원입니다. 두구동 연꽃 소류지 관리상 문제점에 따른 건의사항과 구 7번국도 구서～남산 구간 인도개설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두구동 연꽃소류지는 두구동 1117번지 일원 약 8250㎡에 1995년경 지역주민의 파종으로 자생되기 시작한 것을 2002년부터 구 차원에서 매년 예산을 편성, 관람용 가교와 전망데크 설치, 진입도로 정비 및 보수 등 현재 1억8900만원이 투입된 상태입니다. 해마다 많은 관람객이 이 지역을 방문하고 있으며 우리구의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만 여러 가지 문제점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문제점에 따른 건의사항을 말씀드리면 첫째 소류지 내 구조물의 주기적인 점검 및 보수로 사고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소류지 내 구조물은 관람용 가교설치시 반영구적인 스테인레스강을 사용치 않고 일반철을 물속기둥에 사용함으로 인해 부식이 진행되고 있어 파손 시 가교 전체가 침하하는 사고위험을 내포 주기적인 점검 및 교체에 따른 지속적인 비용 발생과 상판은 벌써 151개나 교체를 하였는데 일부는 내구연한이 높은 아비동계열의 목재를 사용치 않아 수명단축이 우려됩니다. 안전로프 설치용 기둥과 수평보간 용접부는 철편을 덧대어 삼각구조로 세부분에서 지지해야 하는데 한부분만 지지하다보니 심하게 흔들리고 기울어져 안전도가 떨어지고 또한 전망데크는 물속기둥에 목재를 사용함으로 인해 부식이 우려됩니다. 어려운 구 재정여건상 적은 예산으로 많은 일을 하다보니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나 하고 이해는 갑니다만 좀더 세밀한 검토가 있었어야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둘째 소류지내 제초작업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류지 내·외부 관리에 있어 먼저 둑에 심었던 수십 그루의 조경수는 본의원이 2006년 행감 시 지적하였던바 신속한 액션으로 철거하여 주신데 감사드립니다. 관람가교의 일부구간은 갈대가 가교폭의 50%이상을 잠식한 상태이고 또한 갈대가 계속 범위를 확대 소류지 전체 면적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북쪽의 안내판은 주위의 잡초에 묻혀서 접근이 어려운 형편이므로 제초작업 등 대책이 요망됩니다. 셋째 소류지주변 주차장 확보와 화장실 설치로 주민불편을 해소해 주시길 건의합니다. 소류지의 고질적인 문제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연인원 8000～1만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습니다만 화장실과 쓰레기통이 확보되지 않아 관람객뿐만 아니라 주변 농민과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도로 확장부위에 주차를 하고 있으나 성수기는 수용이 불가능하여 만성적인 주차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도로 폭이 좁은 5통 경로당 주변의 교통정체는 경로당 이전도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넷째 소류지 관리를 철저히 하여 연꽃 발화율을 높여주시기 바랍니다. 연꽃 발화율은 해를 거듭할수록 감소하여 올해는 연이 소류지 전체에 형성되어 최고 발화율을 기록했던 2001년 대비 10% 수준인데 원예 전문가와 협의 동절기에 밀도를 줄이든지 별도의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봅니다. 상기 제반 문제점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 개선해 나가기 바라며 아울러 구 차원에서 관광유원지로 홍보를 하고 예산을 투입하였으면 멀리서 온 관광객이나 지역주민들에게 비난받지 않도록 제대로 개발, 가까이는 금정체육공원 회동호 주변 드라이브코스와 멀리는 철마한우타운 범어사 등과 연계하여 지역의 명물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애물단지가 되지 않도록 현재 설치되어 있는 가교나 데크 등을 철거하여 폐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됩니다만 금정비전21, 중장기발전계획 용역보고서 상 단기계획으로 2010년까지 구비 8억5000만원을 투입 기존 연꽃 소류지와 동편의 주변 농경지를 이용 주차장 설치, 접근로 정비, 피크닉장 및 휴게시설을 도입하여 환경친화적인 관광코스로의 개발계획이 수립되어 있는 관계로 어차피 개발을 해야 할거라면 선택과 집중에 의한 과감한 추진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구 7번국도 구서동 태광산업에서 남산동 침례병원까지의 부분적인 인도 미개설로 인한 문제점에 대해 말씀드리고 시급히 개설하여 주실 것을 건의합니다. 동래CC 신규골프장 진입부에서 남산중학교 앞까지 약200m 삼성아파트 입구에서 침례병원 입구까지 약 200m 등 총연장 1000m 중 400m 정도 인도가 확보되지 않아 보행 시 차량주차로 인한 차도로의 보행, 개설과 미개설구간의 반복으로 인한 착각현상, 사고에 대비해야 하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 주민들의 불만이 점증하고 있으며, 또한 올해 개설한 동래CC 진입부 앞까지의 200m 인도 중 150m는 폭이 좁은데다 전주까지 시설되어 있는데 안전휀스가 설치되지 않아 5～6m 높이의 온천천으로 추락위험도 잠재 자칫 대형사고의 우려도 있습니다. 본 도로는 부산에서 함경도간 국토를 종단하는 동해안 주도로로써 많은 기능을 수행해오던 바 30여년전 산업도로 개설로 버려진 길로 전락, 뇌리에서 잊혀지고 교통량도 현저히 감소하였으나 최근 들어 대형아파트와 학교, 병원, 종교 시설들이 잇따라 들어섬으로 인해 차량통행은 물론이고 보행량도 급격히 증가 시급한 인도개설이 요구되며 올해로써 설치기한이 종료되는 지역발전기금 잔액 5억6000중 일부를 이 지역에 집행함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지역주민과 발전기금 생성지역의 보상차원에도 적합하다고 사료되며 청장님의 합당한 판단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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