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일 의원 존경하는 최봉환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시니 허남식 부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민의 힘 문화복지도시위원장 김천일의원입니다. 오늘 본의원은 오륜동 땅뫼산을 좀 더 접근성이 편리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고자 제안을 드립니다.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오륜동 주차장 건설 공사 준공에 이어 본동 마을 진입로 확장 공사를 현재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교육특구인 우리 금정구에 걸 맞는 땅뫼산 황토숲길을 자연 치유의 명소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요즘 부산에서 가장 핫한 힐링의 명소로 꼽는다면 오륜동 땅뫼산 황토숲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지닌 곳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아가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힐링 황토숲길과 편백숲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주말이면 가족 단위 트래킹 동호회 친목회 등 많은 시민들로 인하여 편백숲에 마련된 벤치가 많이 모자랄 정도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여러 문인단체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시낭송 장소로 이용하며 또한 우리 구에서도 생태탐방코스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땅뫼산은 지역주민들의 육체적인 건강 증진을 넘어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인문학이 함께 살아 숨 쉬는 장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황토숲길에도 다소 아쉬운 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전국에 있는 걷기 좋은 길에는 국내외 유명 시인들과 그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시화목을 설치하여 시민에게 시를 읽고 감상하면서 인문학적 감성을 충족시켜 주고 있습니다. 또한 훌륭한 시 한편은 봄날의 생명을 일으켜 세우는 햇살과 같은 힘으로 삶을 치유받기도 하고 배우기도 합니다. 자연경관도 아름답지만 시와 함께 있으면 더욱 훌륭한 명소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PPT 사진을 잠시 보시겠습니다. 부엉산에서 본 땅뫼산과 오륜동 풍경입니다. 다음은 항토숲길 맨발 체험 장면입니다. 다음은 편백숲속 호수에서 독서하는 모습입니다. 강서 생태공원 시향목 거리풍경입니다. 다음은 낙동 제방 삼락공원 시의 거리와 숲속 도서관 모습입니다. 다음은 동래읍성 북문 시가 있는 오솔길 장면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본의원은 지난 7월17일 18일 부산시 타 자치구에 설치되어 있는 시화목을 찾아 탐방해 보았습니다. 강서 생태공원 시의 거리에는 지역 작가들의 시 작품 33점 시향목이 설치되어 있으며, 낙동 제방 벚꽃길은 삼락공원 시의 거리에는 시비 여섯 작품과 숲속 도서관 두 곳 그리고 주위에는 벤치를 설치하여 독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우리 구와 인접해 있는 동래읍성 북문쪽 시가 있는 오솔길에는 11개의 시화목을 설치하여 문화와 문학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지는 산책로가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에 본의원은 우리 금정구만의 특성을 살린 땅뫼산 황토숲길을 전국 최고의 자연 치유 명소로 조성하기 위하여 다음 두 가지를 제안 합니다. 그 하나로 우리 금정을 아름답게 노래한 시를 시화목으로 제작 설치하여 지역 사랑을 담아낼 수 있도록 제안합니다. 다른 하나는 땅뫼산을 찾는 시민에게 신체적 건강은 물론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할 수 있도록 ..............................................발언시간 제한으로 발언을 마치지 못한 부분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숲에서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