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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8회 김재윤의원 5분자유발언
작성자 의회사무국 등록일 2021/12/22
○김재윤 의원 최봉환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정미영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행정경제위원회 김재윤 의원입니다. 내년도 예산안이 의회에 심의되고 있습니다. 이 즈음이면 금정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 해를 돌아보게 됩니다. 장기적인 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힘든 삶을 꾸려가고 있는 주위를 돌아보니 금정구의원으로서 많은 반성을 하게 됩니다. 우리 금정구의 장기적인 비전이 어떻게 계획되고 반영되었나! 우리 주위에 소외된 삶에 대한 대책은 또 얼마나 마련되었나! 예산안을 보며 무거운 책임감도 동시에 느끼고 있습니다. 예산안이 지역의 고충과 주민들의 염원을 공평하게 담아 주었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일부지역은 재개발로 들썩이고, 그에 따라 주민들 간의 갈등도 심심찮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해마다 이해관계에 따른 민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원을 대하는 집행부를 보면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개발에 따른 당연한 결과라고 해도 당사자의 고충을 생각하면 결코 가벼이 다룰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구청은 어떤 의견이라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당사자 간의 이해관계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없습니다. 그래서 청사 밖에서 비를 맞으며 서 있는 시위대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적법, 위법성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민원 당사자 간의 소통할 수 있는 어떠한 창구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한마디로 주민의견을 수렴할 창구 하나 제대로 없다는 말입니다. 사업이 정해지고 보조금을 받고 막상 착공을 하려 하니 주민이 반대한다. 왜 이런 일들이 되풀이 되는 것입니까? 집행부에서는 사업계획을 구상할 때부터 주민 의견을 들어야 합니다. 주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사업이 주민들에게 어떤 이익이 되고 금정구의 장래에 어떤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지는 그 일의 당사자인 주민에게 먼저 물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집행부는 주민이 쉽게 의견을 내고 참여할 수 있게 창구를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구민이 주인인 정의로운 금정이 되기 위해서는 더 이상 우리 주민이 빗속에 서 있는 모습은 없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주민의 의견 수렴 창구 마련을 요청 드리면서 본의원의 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이상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288회 김재윤의원 5분자유발언

  - 일시 : 2021. 12. 8(수) 11:00

  - 장소 : 본회의장

  - 발언의원 : 김재윤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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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
배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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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19-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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