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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5회 문나영의원 5분 자유발언
작성자 의회사무국 등록일 2019/03/11
○문나영 의원 존경하는 구청장님과 간부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김재윤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문나영 의원 입니다. 2019년이 시작하고 어느덧 두 달이 지나 봄이 왔습니다. 언제나처럼 열정적인 구정과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시는 동료 의원여러분과 관계 공무원께 감사의 인사를 먼저 드립니다.저는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금정구의 보행길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부산시는 2019년 사람중심의 도심보행길 조성과 혁신을 위해 많은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걸어서 안전하고 막힘없이 이동할 수 있는, 사람이 우선이고 중심이 되는 보행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10년간 갈맷길 둘레길등 여러 가지 형태의 보행길을 만들었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가 매일 걷고 생활하는 도심 내 보행길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소극적이였습니다. 우리 금정구의 도심 내 보행길은 안전하고 걷고 싶을 만큼 매력적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일부분만 사진을 보며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구서동 체육공원로 태평양 아파트 앞입니다. 사람이 아닌 전신주를 위한 보행길입니다. 장애인을 위한 선형블럭이 들어가 있지만 장애인이 이용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이런 보행길은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부산대학앞 부산은행 사거리 건널목입니다. 경계석은 파손되어 흔들리고 보도블럭과 점자 블록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아스팔트 시공을 한 보도 역시 심각합니다. 최근 본의원이 넘어진 곳이기도 한 이곳은 2m 넘게 아스팔트 포장이 벗겨져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이 길은 1년 넘게 방치되어 훼손 면적이 점점 넓어졌습니다. 사진 외에도 보행길 불편사항은 주민간담회에서 너무 많이 제출되어 있습니다. 우리구는 모든 주민들이 걷고 싶어 하고, 걷기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를 만들어 시행중입니다. 조례에서는 5년 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16년 “5개년 기본계획서”를 수립한 후 매년 세워야 하는 시행계획은 수립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선 7기, 부산시와 함께 금정구의 보행환경도 바뀌어야 합니다. 먼저 부산시의 보행혁신 목표인 “ 막힘없이, 걱정 없이, 마실가듯, 소풍가듯, 모두 다 함께”의 5대 추진전략을 기본으로 한 금정구형 보행혁신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다음으로 시시때때로 바뀌는 금정구 보행환경을 철저히 조사, 보행환경사업의 책임부서를 명확하게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그 보행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이 우선 반영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길을 만들어도 이를 이용하는 주민이 불편하면 불필요한 예산낭비가 될 것입니다.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시길 바랍니다. 관광의 도시, 문화의 도시의 시작은 우리가 매일 걸어 다니는 걷기 좋고 안전한 우리 동네 마실길 부터 입니다. 저와 존경하는 동료의원님들이 힘을 합해 내 집 마당처럼 편안한 사람중심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늘 현장에서 고생 하시는 관계 공무원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더 깊은 감사와 응원을 보냅니다. 끝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265회 문나영의원 5분 자유발언

  - 일 시 : 2019. 3. 7(목) 11:00

  - 장 소 : 본회의장

  - 발언의원 : 문나영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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